[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억 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기후변화, 도시화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재난에 IoT, 딥러닝, 빅데이터 등 첨단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안전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업이다. 시는 재난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을 이미 구축된 ‘청주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해 유관기관과 재난상황을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선도 사업 선정으로 재난안전 관리 분야에 첨단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난환경 변화를 예측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선도사업을 발굴하고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해 시민안전사업에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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