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시 연수동체육회(회장 이종갑)는 19일 연원시장에서 직능단체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보기행사를 가졌다.

장날을 맞아 진행된 이날 장보기행사는 이윤종 연원시장상인회장의 제안으로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원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연수동 직능단체장, 체육회 회원들과 바르게살기위원, 김낙우 시의원 등 30여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구입하고 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시장홍보활동도 펼쳤다.

이종갑 회장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각 직능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동 주공1·2단지아파트 뒤편에 위치한 연원시장은 2012년 2월 연수종합상가로 처음 문을 열었으며, 주변상가와 차별화를 위해 2017년 11월 연원시장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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