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경찰서는 20일 대회의실에서 남정현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및 동료들과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식에서는 생활안전과 박경호 경사가 경위로, 여성청소년과 김은지 순경과 중앙지구대 여선재 순경이 각각 경장으로 승진임용됐다.

이번 승진자들은 지난 1월 실시된 승진대상자 선발에서 박경호 경위와 여선재 경장은 심사승진 분야에서, 김은지 경장은 시험승진 분야에서 각각 우수한 성적으로 선발됐다.

특히 40세 늦깎이로 경찰공무원에 입문한 여선재 경장은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동료들과 가족들에게 감사드리고, 충주시민들에게 따뜻하고 신뢰받는 경찰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정현 서장은 "승진임용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더 발전하기를 바라고, 충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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