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박래 서천군수가 윤석근 농어촌공사 서천지사장으로부터 농업용수 공급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서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노박래 서천군수가 농번기 철을 맞아 농업용수 공급부족이 우려되는 지역을 방문하는 등 현장중심의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노 군수는 지난 17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할하는 축동 저수지 단상천 구동보 양수 현장을 방문해 농업용수 공급에 대한 현황을 청취했다.

한산지역 370㏊의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축동저수지는 현재 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매년 반복되는 가뭄으로 인해 저수량이 부족해 모내기철 용수공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이날 노군수는 "구동 취입보 계획수위 100%를 유지하고 간선에 소규모 양수기를 투입해 단상천 주변 농경지 농업용수의 공급과 구동취입보 계획저수량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동산 1,2호와 구동양수장을 24시간 가동해 안정적으로 농업용수가 공급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