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종합평가서 2년연속 선정
민원처리기한 알림서비스 시행 등

▲ 보령 민원지적과 직원들이 적극행정 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선제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령시 제공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부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보령시 민원지적과가 1등 부서답게 적극행정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경제도시국 산하 사업부서의 적극행정 경쟁속에 민원지적과가 적극행정 모범부서로 거듭나기 위해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원지적과는 지난 3월 시의 대표 시책으로 적극행정 특별시 선포와 함께 신속·정확한 민원처리 및 미소와 친절한 응대를 다짐하는 자체 결의대회를 3·4월에 열어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민원지적과는 빠르고 정확한 처리를 요구하는 민원인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민원처리 지연 예방을 위해 담당자·부서장을 대상으로 ‘민원처리기한 도래 알림 문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로인해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3%가 증가한 80%의 민원처리 단축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지난 4월에는 민원담당자 7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힐링워크숍을 실시해 해당공직자들의 사기진작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보령지사와 적극행정 실천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해 지적측량의 신속한 처리와 지적재조사지구의 선정 및 경계설정 방안 등 실질적인 실천사항 모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민원서류 발급을 편리하기 위해 이달 시청 내 무인민원발급기의 24시간 365일 이용 가능토록 시범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읍면동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증가하는 거주 외국인의 편의제공을 위해 다문화지원센터와 연계해 명예통역관을 위촉해 외국인을 포함한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적극행정 실천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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