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영한 기자] 공주시가 지난 18일 금강신관공원에서 청소년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5회 청소년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B.B.S대전·충남연맹공주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가상현실체험과 아두이노를 활용한 IT체험, 진로체험,역사인식 보드게임, 우울감 및 스트레스 측정검사, 심폐소생술 체험 등 20여개 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우천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동아리 14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과 힙합가수 딘딘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와 함께 공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관내 청소년들로 구성된 공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청소년 정책참여 홍보 및 정책제안 설문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섭 시장은 "청소년 한마음 축제를 통해 청소년 여러분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자기 삶의 주인이 되고 더 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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