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군민들의 정보 활용능력을 키우고 취업에 도움을 주기위해 운영하는 정보화 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자 늘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올해 야간 정보화 교육반을 신규 개설해 직장인,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실무에서 많이 쓰이는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자격증(ITQ 정보기술자격) 취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1기 한글 교육을 종강하고, 2기 엑셀 교육이 진행 중이다. 1기 교육생 중 9명이 자격증 시험에 도전했고 8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교육을 담당하는 이종희 강사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수강생이 대부분인데 1기 교육부터 많은 분이 자격증을 취득해서 교육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며 "보다 많은 수강생이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강의하겠다"고 말했다.

한 교육생은 "도시보다 전산 교육 인프라가 없어 자격증 취득을 고민했는데 군에서 좋은 강좌를 개설해 기쁘다"면서 "자격증도 따고 취업에도 꼭 성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가오는 3기 교육은 6월 10일부터 일주일간 접수하고, 17일부터 대소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매주 월·수·목·금 오후 7~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미디어정보과 전산팀(871-3204)에서 안내한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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