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사렛대학교가 지난 17일 교내 제2창학관에서 '2019년 충남 청각·언어장애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나사렛대 제공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나사렛대학교가 지난 17일 교내 제2창학관에서 ‘2019년 충남 청각·언어장애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아인협회 충청남도협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박람회에는 200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했다.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반도체, 사무, 출판, 서비스 관련 3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박람회에서는 현장채용 면접부스 운영, 국방부 채용 설명회, 창업지원상담, 장애학생 진로 및 취업상담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앞서 나사렛대는 지난해 12월 교육부로부터 장애대학생 진로취업지원거점대학(대전·충청·강원권역)으로 선정됐다. 이후 나사렛대는 관련 사업단을 발족하고 장애인 취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앞으로도 타 기관들과 협력해 장애대학생 취업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