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18일 시청 봉서홀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가정의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천안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18일 시청 봉서홀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가정의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제5회 천안 가족사랑 손편지 공모전 시상식과 천안시민 100여 명이 함께 부르는 시민합창단의 상어가족 합창공연이 진행됐다.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김지윤 아동 외 11명이 사랑상, 행복상, 감동상에 선정돼 상을 받았다. 이어 손편지 우수 수상작 전시회와 수상가족 인터뷰 동영상이 상영됐다.

2부 문화공연으로는 어린이 뮤지컬 ‘돈키호테’가 진행됐다. 이날 봉서홀 외부에서는 ‘가족문화페어(fair)’가 열려 타투스티커, 바다담은미니액자, 동물열쇠고리, 보드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밖에도 천안서북경찰서를 비롯한 기관에서 미아방지 아동지문등록, 태극바람개비 만들기, 일·생활균형캠페인도 진행했다.

이은정 센터장은 “세상 모든 이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건강한 가족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행복증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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