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이달 중 학교에 납품하는 관내 4개 식품제조가공업소의 김치류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함은 물론 기온상승과 더불어 증가할 수 있는 식중독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사 항목은 장출혈성 대장균, 살모넬라,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균 5종이다. 시는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검사결과 식중독균 검출 등 부적합 제품이 발견되면 해당 제조업체에 대해 행정처분과 유통식품 긴급회수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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