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백제세계유산센터가 제2회 일러스트 공모전 우수작품 16점을 선정했다. (사진은 대상작품 안미란의 '백제의 숨결을 느끼다')
(재) 백제세계유산센터가 제2회 일러스트 공모전 우수작품 16점을 선정했다. (사진은 대상작품 안미란의 '백제의 숨결을 느끼다')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지난 2017년에 이어 제2회 백제역사유적지구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하고 총 16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와께한 추억’이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221개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10대~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였다.

센터에서는 충남도 공주시와 부여군, 전라북도 익산시에 소재한 8개 유적에 대하여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하면서 주제가 적절히 나타나고, 독창성과 상징성이 잘 표현된 작품들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우수작품은 대상 1명(3백만원), 최우수상 2명(각 2백만원), 우수상 3명(각 1백만원), 입선 10명(각 50만원)을 각각 선정하였으며,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재청장상과 5개 자치단체장의 상장도 함께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선정된 작품은 백제역사유적지구 일러스트 공모전 홈페이지와 (재)백제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8일 ~ 14일까지 개최하는 백제문화유산주간에 공주박물관, 부여박물관, 익산박물관에서 전시하여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친근한 이미지를 방문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5개 자치단체의 정책 홍보자료와 백제세계유산센터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 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서도 소개될 예정이며 엽서, 달력 등으로도 제작하여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동주 센터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문 일러스트 작가부터 그림을 좋아하는 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고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흥미롭게 표현해주셨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하여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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