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유성구는 희망마을가공지원센터 운영 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올초 수립한 유성푸드플랜 5개년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지역먹거리 가공산업을 육성하고 먹거리기반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공모대상은 유성구에 사업장을 둔 제과제빵 또는 반찬가공 분야의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지역먹거리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사업자는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를 통해 희망마을가공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신청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구 관계자는 “희망마을가공지원센터는 제과제빵실, 반찬가공실, 인큐베이팅실(조리교육장) 등의 조리시설을 갖추고 있어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가공이 가능하며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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