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지난 17일 대전지방경찰청과 안전한 대전을 위한 범죄예방환경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전 대전세총충남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지난 17일 대전지방경찰청과 안전한 대전을 위한 범죄예방환경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는 범죄예방기법에 관한 대전경찰청의 자문을 받아 지역 내 우범지대를 대상으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조명 및 시설물 설치, 주민참여형 벽화길 조성사업 등을 실시하게 된다.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는 또 범죄예방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대전경찰청 범죄예방진단팀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대상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미관 개선방안을 도출하기로 했으며, 변전소 등 전력설비 주변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점검을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박병욱 대전세종충남본부장은 “그동안 한전과 경찰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을 전개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적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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