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조사 받던 대전지역 전직 조합장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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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조사 받던 대전지역 전직 조합장 숨진 채 발견
  • 나운규 기자
  • 승인 2019년 05월 19일 18시 37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5월 20일 월요일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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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위탁 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던 대전지역 전직 농협조합장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경 대전 대덕구 한 아파트 화단에 전직 농협조합장 A(63)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이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A 씨는 경비원이 발견 당시 이미 숨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했던 그는 최근 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하고 조합 예산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아 왔다. 또 이달 초 음독을 시도했다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퇴원 후 곧바로 해당 농협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