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시정비사업, 내달 본격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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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시정비사업, 내달 본격 분양
  • 최정우 기자
  • 승인 2019년 05월 19일 18시 00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5월 2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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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변동8, 목동3구역 등
총 3694세대 분양 예고
충청광역철 등 호재 작용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내달부터 대전지역 도시정비사업 분양이 본격적으로 닻을 올린다.

19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내달 도마변동8구역주택재개발·목동3구역(더샵 리슈빌)·중촌푸르지오센터파크 등 3694세대가 분양을 예고한다. 우선 서구 도마동 179-3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도마·변동 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구가 가장 큰 규모로 시작을 알린다.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이 시공하는 도마·변동 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예정지에는 지하 2층∼지상 34층(20개 동) 규모에 모두 1881세대(일반분양 1441세대)가 들어선다. △전용면적 39㎡ 63세대(임대 48세대) △49㎡ 63세대(임대 47세대) △59㎡A 287세대 △59㎡B 328세대 △74㎡ 520세대며, △84㎡A는 200세대 △84㎡B와 84㎡C는 각각 210세대다.

중구에도 목동3구역(더샵 리슈빌)·중촌푸르지오센터파크가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당초 이달 분양을 예고했던 중촌푸르지오센터파크(중촌동 176번지 일대)의 경우 10년 가까이 도시개발이 좌절됐지만 최근 사업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를 모두 마치며 드디어 빛을 보게 됐다. 현재 사업부지 내 토지는 100%확보를 마쳤고, 남은 세입자의 이주문제까지 마무리되면 이달 중 철거와 함께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총 공급규모는 9개 동 820가구이며, 전용면적 59㎡~84㎡로 전 물량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조성된다. 면적별 세대수는 △59㎡ 48세대 △74㎡ 200세대 △84㎡A 294세대 △84㎡B 165세대 △84㎡C 56세대 △84㎡D 58세대다.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이 6대4로 맡는 목동3구역(이하 ‘더샵 리슈빌’)도 골칫거리로 속앓이 해왔던 철거·보상문제가 매듭을 지으면서 내달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종교시설과 보상분쟁 때문에 시간이 소요됐지만 최근 법원이 건물 명도와 함께 강제집행이 가능하도록 조합 쪽에 손을 들어주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지는 목동 1-95번지 일대(한사랑 아파트 옆)로 공급물량은 지하 2층~최고 29층, 총 993세대로 일반분양은 715세대다.

이에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내달 분양을 예고하는 사업지마다 과거에는 저평가 받아왔던 서구·중구 외각지역이었지만 지리적으로 충청권 광역철도 신설 확정 및 기존 교통망으로 신도심과의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이 부각돼 호재로 비춰질 것”이라며 “적정분양가로만 책정된다면 새 집을 선호하는 지역민들의 특성까지 반영돼 1순위 청약 마감은 무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