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서구는 청년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 및 지역안착을 위한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은 행전안전부가 추진하는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재정여건과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인건비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미취업청년에게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무능력배양으로 일자리 갖기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관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정규직 채용 의사가 있는 업체와 서구에 주소지를 둔 19세 이상에서 39세 이하인 청년이다. 선정업체에는 청년 1명을 채용 시 6개월 동안 600만원을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6개월 후 급여와는 별도로 180만원을 지원한다. 오는 27일까지 서구청 일자리경제실로 신청하면 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청년들에게 행복하고 안정적 일자리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