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팜스테이마을 현장체험 활동을 통한 농촌관광 활성화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충남농협은 3000여명의 도시민을 대상으로 어린이 농촌체험학습과 도시주부 농촌체험·구매단 활동을 실시키로 했으며 충남농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팜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해 팜스테이마을 농촌체험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충남농협 직원들은 17~18일 이틀간 충남 서천군 비인면 남당행복팜스테이마을을 방문해 직접 체험한 두부로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며 농촌관광과 농가소득 증대 방안에 대한 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청취했다.

조소행 본부장은 "팜스테이마을은 도시민들이 휴가철이나 주말을 이용하여 농촌에 숙박하면서 지역의 전통문화와 영농체험을 병행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라며 "보다 많은 도시민들이 소박하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팜스테이마을에서 진정한 휴식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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