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35건 등 49개 안건 심의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의회는 지난 17일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충청남도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에 관한 조례안' 등 49개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 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예산안 1건, 조례안 35건, 동의안 6건, 의견제시의 건 1건, 건의안 6건 등 총 49개의 안건을 심의했다.

조례안 처리에 앞서 의원들은 5분 발언을 통해 '학교밖 청소년 현황과 대책 방안', '내포신도시 혁신도시로 지정해야'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한 대응책을 촉구했다. 여운영 의원은 도지사에게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예산이 학교 청소년에 비해 지나치게 적다는 점을 지적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성숙된 모습으로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예산지원과 제도마련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은 "도민의 삶과 밀접한 조례 등이 임시회를 통과했다"며 "앞으로도 도민 복리 증진 등 도민의 말에 귀 기울이고 이를 해결하는 도의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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