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19 대전교육정책 학부모 모니터단 발대식 및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전교육정책 학부모 모니터단은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9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매월 시교육청 홈페이지 온라인 설문으로 대전교육정책 수립·추진과정에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수요자 중심 교육정책이 구현되도록 시교육청과 일선 학교와의 교육정보 전달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부모 모니터단 발대로 학부모들이 교육주체로서 대전교육정책 수립·추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평택대 차명호 교수가 ‘교육공동체 성장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조용미 목원대 외래교수가 재능기부 공연을 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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