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생태계 조성 등 과제 제시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지난 17일 대전 본원에서 57주년 창립기념식을 열고 지난 성과를 되짚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최희윤 KISTI 원장은 이날 “KISTI 강점인 축적된 지식인프라를 바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데이터 생태계 중심기관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또 연구데이터 기반의 NTIS, ScienceON, 연구데이터플랫폼 등 연구서비스 환경을 과학기술 전주기에 걸쳐 정보와 데이터를 융합 공유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협업생태계를 조성하자고 강조했다.

이밖에 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의 과학적 도전문제 해결뿐 아니라, 국방안보 및 재난대응 등 국가에서 필요한 분야에 슈퍼컴퓨터 활용 확장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 데이터 기반 과학기술혁신투자플랫폼(R&D Pie) 구축, 지역 사회 현안 해결에 기능과 역할 강화 등 향후 KISTI가 중점 추진할 사안을 제시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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