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큰잔치… 1200명 참석
체육대회·공연·먹거리 즐겨

▲ 장애인 어울림 행사가 단양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은 행사 모습. 단양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제7회 충북 장애인들의 어울림 한마당 큰 잔치가 1200여명의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6일 열린 충북 장애인복지시설 어울림 한마당 큰 잔치는 도내 장애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열린 어울림 한마당 큰 잔치는 한국장애인복지시설 충북협회가 주최하고 매년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열린다.

충북지역 27개 장애인복지시설 거주인들과 종사자들이 참가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모범 이용자 및 종사자의 표창과 더불어 특별공연, 레크리에이션, 체육대회, 부스 체험 등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이뤄졌다. 또 특별공연으로 갈대소리, 리틀 BLC, 탑밸리, 향토가수 공연 등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공연으로 흥겨운 시간을 마련했고, 체육관 앞 광장에서 벌어진 생맥주 시음, 아이스크림, 쿠키, 슬러쉬 등 다양한 먹거리 체험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김화수 협회장은 “모두가 하나 되는 어울림 행사가 장애인 당사자는 물론 종사자 부모까지 모두 즐겁고 재밌는 행사로 진행돼 기쁘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