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기획전·이벤트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7일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2019 공예주간’ 개막식을 열었다. ▶관련사진 3면

이날 개막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 청주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 퍼포먼스로 흥덕초등학교 11명의 어린이가 전달한 11개의 퍼즐을 초대 손님들과 함께 힘을 모아 맞춰 하나의 지도를 완성했다. 퍼포먼스에는 충북지역의 공예문화지도를 만들고 공예문화 활성화의 대안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공예주간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에서 주관하는 공예축제로 전국 300곳에서 공동 개최되며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청주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한다.

‘충북의 열정-전수조사’를 주제로 열리는 공예주간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공예주간동안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는 공예작가 80명이 참가해 약 8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기획전 ‘생활의 유혹-귀가 貴家’가 열린다.

오는 21~23일에는 청주시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공예체험, 재즈공연 등 '원아워(1hour)크래프트'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문화 확산 행사로 직장인 점심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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