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 감사엽서 받아

[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탄금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충주소방서 직원들에게 감사의 우편엽서를 보내 작은 감동을 선사했다. 소방서에 도착한 우편엽서는 10여통으로, 탄금초 2·3학년이 보낸 감사 우편엽서였다.

엽서에는 '평소 아픈 사람들과 불이 난 곳에 누구보다 먼저 와서 사람들을 도와주시는 아저씨들께 감사하다'는 말과 '소방관이 있어서 행복하다', '충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귀로 직원들의 마음을 흐믓하게 했다.

이정구 충주소방서장은 "평소 소방서에서 하는 일들이 어린이들에게 고맙게 전달된것 같다"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소방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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