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 꽃동네학교는 지난 14~17일 전북 익산시 등 6개 시·군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보치아 종목(BC3개인)에 출전한 차해준(중2)학생과 창던지기와 포환던지기 종목에 출전한 오기선(고1)학생, e스포츠 종목에 출전한 신윤정(초2)학생이 금메달을 따냈다.

은메달은 e스포츠 종목에 출전한 최호수(초2), 이기남(중3) 학생이 차지했다. 동메달은 보치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차해준(중2)학생이 BC3페어(혼성) 동메달을 기록했다. 오기선 학생은 제11회 대회에 첫 출전하며 매년 2관왕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금메달을 획득한 신윤정 학생과 은메달을 획득한 최호수, 이기남 학생은 짧은 연습 기간에도 학업과 병행하며 이번 대회에서 충북에서 유일하게 e스포츠 종목에서 메달을 수상했다.

김창희 교장은 "학생과 지도교사 모두 끝까지 최선을 다해 금메달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열정적인 도전이 빛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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