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상공회의소는 한국노총 음성군대표자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난 18일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기업체 임직원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음성군 기업체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기업체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노사화합 분위기를 조성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년 노·사 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서 노·사화합과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20여 명이 음성군수 표창과 음성상의 회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이어 노·사·정을 대표해 조병옥 음성군수, 이한수 고용노동부충주지청장, 안교신 한국노총 음성군대표자협의회장, 박병욱 음성상공회의소 회장이 노·사·정 상생협약을 체결한 후 신 노·사 문화정착과 산업평화지대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진 체육행사는 족구, 탁구, 장애물계주, 야구윷놀이, 승부차기경기에 참가한 45개 팀의 체육경기가 열띤 응원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경품추첨과 시상식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

박병욱 음성상의 회장은 "노·사 한마음대회를 통해 음성군 기업체 임직원들의 교류와 소통이 확대되고 노·사 협력관계도 더욱 굳건하게발전해 기업하기 좋은 음성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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