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지난 17일 오후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제18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품업체 및 소비자단체 등 식품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및 위생 관련 단체 임직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식품위생 의식 고취를 위해 열렸다.

이날 식품안전관리 성과에 대한 점검과 의지를 다지며 식품안전의식 및 개인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식품안전 결의문 낭독과 식품안전 및 위생교육 등을 했다.

아울러 식품안전관리에 기여한 CJ제일제당, 풀무원식품㈜,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식품 관련 단체 임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식품안전 유공자 11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기념행사를 마친 후에는 음성읍 시장로 일원에서 거리 캠페인과 함께 식품안전 및 식중독 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재무 청소위생과장은 "식중독 예방, 음식문화 개선, 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 식품사고 예방과 부정불량식품 근절 등 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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