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의회(의장 장천배)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14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일 조례안 등 일반의안에 대한 상임위원회 심사와 환경보전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출 및 계획서 작성, 21일~23일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현지조사 및 활동보고서 작성,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의안에 대한 최종심사가 이뤄진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보전특별위원회의 현지조사 및 점검도 예고돼 있다. 조사 및 점검은 지역 내 기업, 건설공사 현장, 축사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2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해 환경오염을 미연에 방지하고, 시설 관계자 등에게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킨다는 방침이다.

장천배 의장은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짐에 따라 환경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회기 중 계획된 특별위원회 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해 군민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