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파도리권역’ 어촌이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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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파도리권역’ 어촌이 살아난다
  • 박기명 기자
  • 승인 2019년 05월 19일 16시 41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5월 20일 월요일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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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테마마을·어항 경관 조성 등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서 '파도리권역'이 거점개발사업 분야에 최종 선정 선정돼 총 39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파도리권역'의 선정은 2017년 채석포권역, 2018년 몽산포권역에 이어 3년 연속 태안군이 거점개발사업 분야에 선정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한 어촌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특화개발을 통한 어촌 소득증대, 지속발전 가능한 어촌경제 조성을 위한 해양수산부의 역점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에 '사람과 시간이 머무르는 곳, 서해 땅끝 파도 마을'이라는 비전으로 △사람사는 어촌, 살맛나는 어항 △시간이 머무르는 곳, 테마가 있는 어촌마을 △스스로 발전하는 지역공동체라는 추진전략을 가지고 공모했다.

마을이 보유한 1990~2000년대 경관을 활용한 '빈티지 어촌마을 테마 경관 조성', 어항 경관 개선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어항 조성 및 마을 이미지 제고를 위한 '아름다운 어항 만들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파도문화센터', 이외에도 '파도광장', '안전하고 쾌적한 권역만들기', '지역역량 강화' 등 특색있는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파도리권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마을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등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3년 연속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힘을 모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석포권역 거점개발사업은 2022년까지 총 92억 6600만원을 들여 매룡광장, 갯벌생태공원, 어촌홍보관 건립 등이 추진되며, 몽산포권역 거점개발사업은 2023년까지 몽산포 꿈의 항 조성 봇짐소포장사업, 특화거리 및 야간경관 조성사업 등에 총 94억 29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