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보령시 시민참여조사(이하 원탁토론회) 행사에 참여할 아동과 시민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를 시정 전반에 도입하고 아동의 의견을 아동친화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 대상은 초·중·고 각 32명씩 96명의 아동과 학부모 및 아동 관련기관 종사자 각 12명 등 모두 120명이다.

시가 주최하고 ㈜모티브앤, (사)국제아동인권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15일 오후 2시부터 웨스토피아 동백홀에서 열리며, 아동친화도 설문조사와 실태조사 등의 기초 자료분석을 통해 도출된 의제와 아동의 놀이와 여가, 안전과 보호 등 6가지 영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원탁에 나눠 배석하여 수렴하는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보령시 홈페이지(http://www.brcn.go.kr)에서 참가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방문 또는 우편(보령시 성주산로 77, 보령시청 사회복지과), 전자우편(bory62@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접수 후 선정된 참여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사회복지과 아동청소년친화팀(☎041-930-3634)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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