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8회 국제 척추 학술대회’에서 ‘양방형 내시경 척추수술법’ 주제로 강연

18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19 제8회 국제 척추 학술대회’에서 박 원장은 ‘어떻게 양방향 내시경을 통해 요추 감압술을 시작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양방형 내시경 척추수술법을 공개했다. 대전우리병원 제공
18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19 제8회 국제 척추 학술대회’에서 박 원장은 ‘어떻게 양방향 내시경을 통해 요추 감압술을 시작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양방형 내시경 척추수술법을 공개했다. 대전우리병원 제공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병원장이 캐나다에서 열린 세계적인 학술대회에서 양방형 내시경 척추수술법을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18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19 제8회 국제 척추 학술대회’에서 박 원장은 ‘어떻게 양방향 내시경을 통해 요추 감압술을 시작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양방형 내시경 척추수술법을 공개했다.

이 학술대회는 전 세계에서 모인 2000여 명의 척추외과 의사가 참석해 임상경험을 공유하고 척추수술의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박 원장은 지난 1월 인도 국제 척추 학술대회에서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법을 주제로 강연을 가진 바 있다. 

양방형 내시경 척추수술은 병변부위를 0.5cm센티의 작은 구멍 두 개를 통해 하나의 구멍으로 내시경 카메라와 다른 구멍을 통해 수술기구를 삽입해 수술을 하는 방식이다.

18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19 제8회 국제 척추 학술대회’에서 박 원장은 ‘어떻게 양방향 내시경을 통해 요추 감압술을 시작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양방형 내시경 척추수술법을 공개했다. 대전우리병원 제공
18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19 제8회 국제 척추 학술대회’에서 박 원장은 ‘어떻게 양방향 내시경을 통해 요추 감압술을 시작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양방형 내시경 척추수술법을 공개했다. 대전우리병원 제공

초고해상도 내시경 카메라와 연동된 대형 모니터를 통해 환부를 수배에서 수십배 확대해 볼 수 있으며 수술기구가 삽입돼 튀어나온 가시뼈와 돌출된 디스크, 자라난 황색인대를 제거해 신경을 누르는 압력요인을 사라지게 할 수 있다. 

특히 작은 상처를 통해 회복이 빠르고 감염의 위험성이 현격하게 낮아져 일상으로의 복귀가 빠르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는 척추치료법이다. 

박철웅 원장은 "이제는 세계 최정상급이 아닌 실질적인 세계 최고의 척추내시경 수술법으로 우리나라의 의료 위상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연구에 더욱 매진해 세계 최고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