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건설 영남지사는 지난 17일 영동군 상촌면 둔전리 마을도서관에 300권의 책을 기증했다. 상촌면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한화건설 영남지사는 지난 17일 영동군 상촌면 둔전리 마을도서관에 300권의 책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한화건설 영남지사 이윤재 소장 및 직원들이 직접 도서관을 찾았으며, 윤여생 둔전리 이장을 비롯한 많은 주민이 기증식에 참석했다.

한화건설 영남지사는 행복마을 만들기에 참여한 둔전리 마을의 SNS글을 보고, 둔전리 마을에 관심을 갖게 됐고, 둔전리 마을에 도움을 줄 방법을 여러 각도로 모색했다.

그 결과 한화건설 영남지사와 둔전리 마을은 마을도서관 조성에 필요한 책을 지원해주는 내용의 MOU를 지난 2018년 10월 25일 체결했고, 이날 첫 기증식을 갖게 됐다.

윤여생 이장은 "책을 접할 기회가 적은 시골마을에 직접 책을 기증해 주신 한화건설 영남지사 이윤재 소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둔전리 마을을 주민들과 함께 더 행복한 마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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