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연암대학교가 최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2단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9일 연암대 등에 따르면 LINC+ 사업 단계평가는 1차로 기존 58개 대학을 평가, 상위 80%에 해당하는 대학을 향후 3년간(2019년~2021년) 계속 사업비를 지원하는 대학으로 우선 선정했다. 2차로 상위 80%에 해당하지 않는 대학과 새롭게 사업 수행을 희망하는 대학 간 비교평가를 거쳐, 향후 3년간 사업비 지원 대상 대학으로 추가했다.

연암대는 대학과 산업체간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해 채용 연계성을 중시하는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으로 사업에 신규 참여한다. 사업 선정으로 연암대는 향후 3년간 국고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연암대는 4차 산업혁명 스마트팜 분야 산업체 직무 중심의 사회맞춤형 인력양성을 목표로 한 ‘스마트팜 분야 사회맞춤형 교육 모델 자립화 완성’을 목표로 다양한 트랙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운영부터 채용 연계에 이르기까지 혁신적 산학협력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팜을 활용한 사회맞춤형 교육 고도화에도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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