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는 지난 17일 서북구 입장면 독정리의 시도28호선과 국지도23호선을 연결하는 시도5호 도로확·포장공사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국지도23호선과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미비한 입장면의 도로망 확충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시민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총 사업비는 53억 원이 투입된 이 공사는 2017년 6월 공사부터 2년 여에 걸쳐 진행됐다.

공사를 통해 시도28호선에서 국지도23호선까지 총연장(L) 1.13㎞, 폭(B) 10m의 왕복 2차로 도로가 확장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확장으로 보다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국지도23호선으로의 접속도 가능해져 입장면 교통흐름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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