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 남신초등학교 5학년 35명의 학생은 지난 14일∼15일 1박 2일간 통일부 통일교육원 주관으로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진행된 '2019 통일리더캠프'에 참가했다.

이 캠프는 '함께 하는 평화의 발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통일한국을 이끌어 갈 미래리더 양성을 목표로 실시되었다.

이번 캠프는 한반도의 과거와 현재의 역사를 학습하고, 희망찬 미래비전까지 상상하며, 그 결과물을 팝업북 제작, 타임라인 스토리를 공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에서 살아갈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해 상상해보고,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해 미래 통일한반도에서 활동할 통일 리더를 양성하도록 하였다.

남신초 교장 조원준은 "이번 통일리더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통일의 의미를 다지며, 통일의 길로 나아가는데 앞장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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