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는 16일 시내 일원에서 불법광고물 근절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무원을 비롯해 충남옥외광고협회 아산시지부 회원, 수거보상제 참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바람직한 옥외광고문화의 정착과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서이다.
시는 지난 3월 아산시 옥외광고물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그 일환으로 광고물 바로달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1년 365일 Clean 아산’을 만든다는 계획으로 최근 음식점과 주류 업종이 밀집해 있는 신용화동 및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등에서 어깨띠를 착용하고 불법광고물 근절 피켓 홍보와 함께 가로수, 신호등, 전봇대, 한전패드 등에 무분별하게 부착되어 있는 전단, 벽보, 스티커 등의 불법광고물을 직접 수거하고 시민의 통행에 방해가 되고 전기 사용에 따른 안전 위험이 있는 입간판 및 에어라이트 등도 자진 정비하도록 행정계도를 할 계획이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