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 초강초등학교는 16일 오전 병설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황새말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전교생과 병설유치원 원아들은 행복팀과 사랑팀이 되어 달리기 및 줄다리기, 대왕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비석치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겼다. 또 초강리 어르신들을 초청해 어르신경기를 진행하고, 학부모 이어달리기에서는 사랑팀과 행복팀의 응원이 펼쳐져,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지역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어우러진 어울마당이 됐다.

김가영 학생(6학년)은 "우리가 게임하는 것도 즐거웠지만, 어른들이 게임을 하는 것을 구경하고, 응원하는 것도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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