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보은군지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보은관내 농협직원, 고향주부모임보은군지회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6일 산외면 산대리 사과농가의 적과작업을 실시했다. 농협보은군지부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농협보은군지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보은관내 농협직원, 고향주부모임보은군지회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6일 산외면 산대리 사과농가의 적과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보은군의 생산적 일손봉사와 연계해 농가에게는 부족한 인력을 지원하고, 참여단체는 일손봉사로 받은 실비를 강원도 산불화재 재해성금 기탁, 관내 독거노인 생활용품 구입지원 등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석구 지부장은 “어려운 농촌상황을 이해하고 많은 분들이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해 농업인들의 차질없는 영농지원은 물론 참여하는 단체의 사회공헌도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2016년부터 충청북도와 시군 지자체가 주관이 되어 실시하는 사업으로 1일 4시간 이상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2만원의 실비가 지원된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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