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체험·페러글라이딩 등 인기

▲ 단양군이 천혜의 자연 절경과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해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행복한 일탈 레저여행지로 인기다. 단양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2000만명 관광객 시대를 열고 있는 단양군이 천혜의 자연 절경과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해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행복한 일탈 레저여행지로 인기다.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을 중시하는 사회적·제도적 변화로 여가시간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커지며 여행 트렌트도 변화되고 있다.

방곡도예촌은 전통방식의 장작가마로 도자기를 구워내는 도예가들로 이루어진 마을로 도자기 체험을 위한 도자공예 교육원을 비롯해 전통찻집, 도자기 전시장, 판매장 등이 있어 전통도예체험이 가능하다.

농촌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으며 마을 옆 맑은 냇가에서 물놀이 또한 즐길 수 있다. 맑고 깨끗한 청정 환경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관광도 즐기며 특별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단양 한드미마을은 가곡면 어의곡리 마을로 단양읍에서 영월방향으로 5.4㎞ 가량을 지나 소백산 국립공원과 새밭계곡 유원지가 있는 새밭로를 따라 6Km가량 들어가면 소백산 자락 아래 아담하게 자리 잡은 예쁜 산촌마을이다. 소백산에서 불어오는 신선한 바람과 산천어와 벗하는 깨끗한 개울이 있다. 밤이면 하늘 가득 반짝이는 별들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다. 대자연의 품 안에 넉넉한 인심이 한데 어우러진 한적하고 조용한 한드미마을에는 늘 편안한 휴식과 훈훈한 인심이 가득하다.

하늘을 날며 단양의 멋진 경치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페러글라이딩은 단양에서 꼭 해봐야 하는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손꼽힌다. 단양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양방산 정상에 자리한 단양 활공장에서는 하늘 아래 단양을 마음껏 품기 위해 활짝 날개를 펼친 행글라이더와 패러글라이더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김학모 군 홍보팀장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작은 여유를 찾고 휴식을 즐기며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 대한민국 힐링관광 1번지 녹색쉼표 단양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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