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읍주민자치위원회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15일 증평읍 남차리 복숭아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이날 봉사에는 20여명의 위원이 참여해 복숭아나무 가지 솎아내기, 잡목 수거, 과수원 주변 정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김 모 씨는 “한창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도움을 주셔서 큰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연태희 위원장은 “주민자치활동 강화의 일환으로 일손봉사 및 소외이웃돕기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평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다음 달 4일에도 남하리 사과농가 일손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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