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영한 기자] 공주시가 2019년 하반기 정기인사 관련 5급 공무원 승진 의결을 15일 단행했다.

시에 따르면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읍·면장 시민추천제가 도입됨에 따라 5급 공무원을 미리 승진 의결해 정안면장 공모 신청 자격을 부여하는 한편 하반기 공로연수로 인하여 발생하는 결원에 대해 직렬 간 균형, 시정기여도, 조직 관리 및 직무수행 능력 등을 중점 고려하면서 소수 직렬 및 여성 공무원을 배려하는 등 공정하고 균형 있는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5급 공무원 승진 의결 대상은 행정 5명·세무 1명·사회복지 1명·공업 1명·농업 1명·간호 1명·시설 1명 등 총 11명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지역 현안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현장중심의 업무에 역점을 두는 한편, '소통과 책임' 행정구현으로 신바람 나는 공주를 만들기 위한 세심한 인사"라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능력과 연공서열 등을 골고루 중시하는 균형있는 인사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9년 하반기 정기인사는 부서장 전보 및 인사제청, 희망 전보 신청을 거친 후 오는 7월 1일자로 실시할 예정이다.

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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