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동구는 올해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행안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 원, 포상금 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안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전국 재난 책임기관의 관리 역량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3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는 지난 해 재난관리 추진 실적 38개 지표 종합 평가에서 전국 226개 시군구 중 상위 30% 안에 들며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황인호 구청장은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에도 별다른 피해가 없었던 것은 직원과 구민이 합심해 재난 대비태세 만전에 노력해 준 덕분"이라며 "안전이 확보되지 않고는 관광, 복지도 없다는 마음으로 재난예방 대응태세를 더욱 강화해 안전한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