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2019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행안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 원, 포상금 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동구청 제공.
동구는 2019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행안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 원, 포상금 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동구청 제공.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동구는 올해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행안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 원, 포상금 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안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전국 재난 책임기관의 관리 역량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3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는 지난 해 재난관리 추진 실적 38개 지표 종합 평가에서 전국 226개 시군구 중 상위 30% 안에 들며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황인호 구청장은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에도 별다른 피해가 없었던 것은 직원과 구민이 합심해 재난 대비태세 만전에 노력해 준 덕분"이라며 "안전이 확보되지 않고는 관광, 복지도 없다는 마음으로 재난예방 대응태세를 더욱 강화해 안전한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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