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14일 ‘충북청년농업인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와 충북도의 협약으로 출시된다.

이 카드는 충북도와 11개 시·군이 청년농업인의 생활 안정자금을 지원해 조기 영농정착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NH농협은행이 카드발급 은행으로 지정됐다. ‘충북청년농업인카드’는 체크카드 형태로 생활물품, 의료, 농업 등 정착지원 업종만 사용 가능하다.

1인당 연간 960만원(월 8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충북도에서는 지난달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최종 40명의 청년농업인 지원대상자를 선발했으며 선발자들은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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