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교류 자매결연 체결·연합연수
양 기관 우수사업 벤치마킹 등 기대

[충청투데이]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과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복천규)은 지난 11일 업무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홍성장애인복지관주관으로 연합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도내 장애인복지관 간 업무교류를 통해 더 나은 지역장애인복지를 펼치며 상생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다지는 취지에서 기획된 이번 연수는 홍성군과 태안군 장애인복지관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에서 이뤄졌다.

이날 연합 연수는 태안군장애인복지관 직원들이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홍성 복지과의 운영현황과 시설견학을 갖고, 오후에는 알베로241에 찾아 우수사업 교류와 각 팀별 분임토의를 갖고 소진된 에너지를 충천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복천규 관장은 "휴일에 이른 시간부터 연합연수에 참석해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양 기관의 우수한 사업을 벤칭마킹하여 서로가 윈윈하는 장애인복지관이 되길 바라며 장애인복지를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직원들의 노고를 해소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안군장애인복지관 이종만 관장은 "농어촌지역의 복지관으로 상호 긴밀한 업무교류를 통해 서로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태안에서 아름다운 자연도 느끼며 각 복지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합동직원교육을 통해 두 복지관의 정보 교류는 물론 서비스 질 향상과 다양한 서비스 계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내년에는 태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효성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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