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기운·김학필)는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나눔의 뜻을 갖고 있는 부여읍 내 요식업·미용업·마트 등 10개소와 희망나눔 가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희망나눔 가게사업은 공공복지의 한계를 보완하여 주민의 참여를 통한 나눔 문화 조성으로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부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20여가구가 민간복지자원의 도움을 받게 된다.

부여읍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사업을 총괄 수행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부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부여읍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복지자원 연계 등 다양한 특화 지원 사업을 수행, 협약기관은 월별 운영 계획에 따라 안전한 먹거리 및 생활용품·미용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협력 업무를 맡게 된다.

분기별로 추진되고 있는 희망트리플 나눔연계 사업에 이은 이번 희망나눔 가게사업 추진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소외계층 발굴과 맞춤형 통합서비스 연계를 통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체계가 구축되어 부여읍 주민의 복지체감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운 부여읍장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각 사업체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다양한 민간 자원의 발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동행 따뜻한 부여 만들기 실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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