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의회 이용수 의원<사진>은 14일 개의된 제268회 옥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도의 활용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최근 산림청에서 산림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테마임도를 확대 지정하는 추세이지만, 옥천군에서는 테마 임도가 한 곳도 없다고 지적했다. 테마임도로 지정되면, 기존의 임도 기능을 유지하는 범위 안에서 테마에 맞는 시설을 추가로 조성할 수 있기에 임도의 활용범위를 더욱 확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군에서는 장령산 자연휴양림, 천년고찰 용암사, 수북-장계간 생태탐방로, 장계국민관광지 등 대청호반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청정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기에, 기존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테마임도로 지정하고 연계·개발하여 임도의 활용도를 높이고 개발과 보전이 어우러진 멋진 관광자원으로 조성할 것을 건의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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