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2002년도 창용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을 시행한다.

사업지구는 영인면 창용긿신봉리 지역으로 사업면적은 105㏊에 사업비 20억원(국비 16억, 도비 2억, 시비 2억)을 투입해 2003년 7월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구획규모를 대형농업기계에 의한 효율적인 작업과 영농관리가 용이하도록 경구크기를 확대키로(기존 100×50m→100×100m) 했으며 용수로는 자연관개가 불가능한 일부 필지의 급수 및 용수손실의 최소화를 위해 1만801m를 구조물화 할 계획이다.

또 배수로 또한 유지관리와 배수처리가 용이하도록 배수로 6360m를 구조물화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농로에 대해서도 영농편익을 위해 단독도로 3034m를 신설하고 농로폭이 3∼4m로 협소한 농로를 4∼6m로 확장하는 한편 통행량이 많은 단독도로 788m는 콘크리트 포장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날로 심각해지는 농촌 노동력 부족해소와 영농개선을 통한 농업생산성의 향상이 기대되며 종래의 세분화된 필지를 규모화 해 농업경쟁력을 갖추는 등 토지의 이용률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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