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로 노인 1,000여명 초청 경로잔치 배풀어

연기군 바르게살기운동 서면위원회(위원장 신점식)는 31일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000여명을 초청해 음식을 제공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날 경로잔치는 신점식 위원장 개인이 몇 년째 실시하는 행사로 자신이 운영하는 영일가든에서 1000여명에게 음식을 제공했다.

또한 제9회 전국자원봉사 대축제의 일환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연기군협의회, 무지개 기동봉사대, 연기군 자원활동센터 등 회원 다수가 참여해 행사 전날부터 함께 음식을 마련하고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금해 1000여개의 효자손을 선물했다.

이날 참석한 노인들은 "어렵고 각박한 요즘 세상에 이처럼 자신이 직접 나서서 매년 지역노인을 초청해 이렇게 잔치를 베풀어 준 것에 대해 매우 고맙고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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