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개막한 농협물류센터 농특산물 판촉전 고구마·사과·애호박 등 '고향의 맛' 선보여

청원군이 서울 양재동 농협물류센터에서 30일 개막한 시·군 농·특산품 판촉전에서 청원생명쌀, 사과, 애호박 등 다양한 청원생명 농산물을 선보여 도시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군은 이날 개막식에 재경향우회 회원 60여 명과 자매결연 단체인 용산구 여성 농업인 단체 회원 30명을 초청했으며 홍보·전시관에서 청원생명 농·특산품을 직접 설명하며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홍보관에는 군을 대표하는 청원생명쌀, 사과, 배, 애호박, 고구마, 오미자, 고추, 전통한과 등이 전시됐다.

또 청원생명쌀의 밥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김밥 시식코너를 운영해 수도권 주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홍보전단을 활용해 인터넷 쇼핑몰(www.purushop.com)과 무료전화(080-222-3346)를 집중 홍보했다.

김재욱 청원군수는 이 자리에서 청원생명쌀이 3회 러브미상을 수상한 사실을 재경 출향인사와 용산구 자매결연단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집중 부각시키고 군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품의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청원생명쌀 등 청원생명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며 "특히 청원생명쌀이 소비자단체에 의해 러브미로 인증받은 것을 알고 많은 관심을 보여 청원생명쌀의 브랜드 가치가 상당히 높아진 것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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