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난 27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우건도 음성부군수와 군·읍·면 세정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납세금 징수방안에 대한 연찬회를 열었다.

군은 이날 등록세 외 25개 세목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9개 읍·면 재무담당 직원들의 효율적인 세정업무를 위한 혁신연구 과제도 발표했다.

이날 음성읍은 '지방세 체납에 따른 불이익 처분 및 자동이체 확대방안', 금왕읍은 '자동차세의 효율적인 징수방안', 소이면은 '체납세금 징수율제고 방안', 원남면은 '체납세 관련 징수 프로그램 제도개선' 등을 발표했다.

또한 맹동면은 '지방세정 관련 D/B구축과 인센티브 제공', 대소면은 '연중 자동차 체납관련 번호판 영치 운영', 삼성면은 '자동차 이전 강제규정신설 및 신차등록 시 지방세 완납증명 신설', 생극면은 '주민등록 전입 시 지방세 고지서 수령 신고지 신고', 감곡면은 '지방세 징수관련 징수 서포터제 운영' 등 우수한 연구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읍·면별로 제출한 연구과제와 사례발표에 대한 심사는 문제인식의 타당성, 논리성, 효과성, 발표전달 능력, 질의 호응도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1위 삼성면, 2위 금왕읍, 3위는 음성읍과 맹동면이 각각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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