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군민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영동군 선수단을 인솔, 도민체전에 출전하는 최기진(52·영동군체육회 전무이사·) 총감독 각오는 그 어느 해보다 비장하다.

최 총감독은 "상위권 진입이 유망한 육상, 배드민턴, 유도, 테니스 등의 종목에 대한 집중훈련을 실시했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정정당당한 승부를 가리겠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또 "선수단이 혼연일체가 돼 있을 뿐만 아니라 필승 결의가 높아 상위권 진입에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영동군 선수단은 이번 도민체전에 22종목에 278명 (임원 60명, 선수 21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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